용산도 총리실도… 탄핵 기각 기대감에 업무 정상화 채비

2025년 2월 26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로 인한 직무정지 이후 74일 만에 공식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브리핑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진술 이후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을 염두에 두고, 업무 정상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 윤석열 대통령의 개헌 의지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개헌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 정치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임기 단축 개헌 추진과 국민통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총리에게 국내 문제 권한을 대폭 위임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2. 업무 정상화 및 기자 질문 제한 대통령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정책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출산율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을 했다. 하지만, 질의응답에 있어 "질문은 브리핑 내용 관련한 것만 해달라"며 제한을 두었다. 일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탄핵심판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답변할 적절한 위치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즉답을 피했다.

3. 야당의 비판 야당에서는 직무정지된 대통령의 비서관이 브리핑을 진행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직무정지된 대통령의 비서관이 브리핑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4. 대통령실의 향후 계획 대통령실은 향후 국정운영을 정상화하고,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일요일 오후로 변경하여 비상계엄 선포 이전의 일정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5. 대통령실의 긍정적인 평가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6공화국 체제를 청산하고 7공화국 체제를 열자는 메시지가 강렬했다"고 말했다. 또한, 갈등과 분열이 지배적인 '87체제'를 매듭짓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통해 제7공화국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결론 대통령실은 탄핵심판 기각 후 국정운영을 정상화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하며, 향후 개헌과 정치개혁을 위한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질의응답 제한과 야당의 비판 속에서 정치적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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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감은 대통령실의 공식 브리핑과 관련된 주요 사항들을 요약하여, 향후의 국정운영과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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